경남 사천 유흥업소 관련 감염 여파 등으로 신규확진자가 2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땀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04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7명은 유흥업소 관련 감염으로 유흥업소를 방문자이거나 종사자 또는 접촉자다. 이날 7명이 추가되면서 사천 유흥업소 관련 총 확진자는 37명이다.

사천 음심점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진주 지역 교회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됐다.

진주 음식점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됐다. 양산 식품공장 관련 2명과 김해 보습학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창원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도 확인됐다. 이외에는 기존확진자 접촉자이거나 감염 경로 조사 중인 환자다.

경남에서는 이날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자가격리하던 80대로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울산 선양교회 관련 2명, 남구 건축회사 관련해 1명 추가됐다. 남구 대형마트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외에는 확진자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