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아카데미로 자리잡은 국제아카데미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6시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명사초청포럼을 개최했다. 명사초청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이날 ‘팬데믹 시대의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고,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은 17일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백신 접종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원우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서정빈 기자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국제아카데미는 지역 오피니언리더 2200여 명을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네트워크의 장이자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원우들은 국제신문의 소중한 가족인 만큼 신문사가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골든블루 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국제아카데미 10주년을 축하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명사초청포럼을 기획하게 됐다”며 “두 번에 걸쳐 홀수 기수, 짝수 기수로 나눠 참석하는 묘안을 짜냈다”고 말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총원우회 박명진 명예회장(고려개발 회장) 김영주 고문(유창아이리치 회장) 이욱태 부회장(골든웰산업 대표) 성창일 부회장(성창지앤원 대표) 송진홍 부회장(한일건설 대표) 조향숙 1기 회장(경대한의원 이사) 5기 노학양 회장(탑서비스 대표) 9기 김명희 회장(세광디엔씨 이사) 15기 유경석 회장(영창전기 대표) 등이다.

구시영 선임기자 ksyou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