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화진, 민간위원장 김영)는 지난 18일 초량1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희망나눔점빵 초량1동점을 운영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초량1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에게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가게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 받은 어려운 이웃이 점빵을 방문해 가구당 지원 금액에 따라 4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 개점한 이후 총6회 약 130세대의 저소득계층과 위기가구가 희망나눔점빵을 찾아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갔고, 사회복지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하였다.

김영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창고가 상시 열려있으니, 동구희망나눔점빵 초량1동점을 매개로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 내에서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