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부산진구지회(회장 노학양)는 29일, 국가 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산진구 보훈단체를 초청해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단체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부산진구 보훈단체협의회를 비롯해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보훈단체에는 보훈단체협의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물군경유족회가 있다.

이날 주요 내빈으로 부산진구의회 오우택 구의원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윤방원 사무처장이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노학양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