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당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순동)는 10월 29일, 마철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이번 방문은 협의체의 자체 특화사업인 ‘어르신 말벗 되드리기’의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아홉 번째 활동이다.

이날은 협의체 위원 2명과 복지사무장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홍순동 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대화가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립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돌보겠다”고 전했다.

당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서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공동체 실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