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진숙)는 10월 29일 오후, 건강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신선 내 고향’을 운영했다.이 사업은 신선마을 공유센터에서 건강측정·건강상담과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달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셋째, 다섯째 수요일에 진행됐다. 이날은 13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맞춤형 복지상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병원 가기 힘든 곳이라 병원을 자주 못 갔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건강관리도 해주니 편하고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노진숙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