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청포장학회(회장 박성택)는 지역사회 내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장학회는 최근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등의 아동·청소년 8명을 선정해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2009년에 설립된 청포장학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금정구 내 중·고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원 대상자 총 124명에게 누적 6,050만 원을 지원하였다.

청포장학회 회장은“작은 도움이지만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룡노포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장학사업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청포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