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2일 제9회 라라라 페스티벌 참여 업체에서 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이웃돕기 성금 총 889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라라라 페스티벌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커피, 디저트, 문화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체들의 자율적 동참이 확대되어 축제의 사회적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여러 업체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행복충전희망나눔 모금액으로 적립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