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장방우횟집에서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수면양말 150켤레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추운 계절을 앞두고 외부활동과 실내활동 모두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장방우횟집 염지연 사장님이 직접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지연 사장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이웃분들께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가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임숙 부곡3동장은 “기장방우횟집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