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건강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페스타’를 오는 20일 호텔리베라거제에서 개최한다.

경남 거제시가 건강한 청춘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설렘페스타’를 개최한다.

거제시는 청년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설렘페스타’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일운면 호텔리베라거제에서 ‘설렘페스타’를 개최한다. 송년과 크리스마스 감성을 반영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연말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985년생부터 1999년생까지 미혼남녀 40명(남 20명, 여 20명)이다.

남성 참가자는 거제시 거주 직장인 또는 거제시 소재 기업 직장인이어야 한다. 여성 참가자는 경남 거주 직장인 또는 경남 소재 기업 직장인이다.

오는 12일까지 이메일(ok@chamhan.co.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마감 다음 날인 13일 개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연말 감성을 담아 청년들이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세밀하게 준비 중”이라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인연을 찾는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