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웨딩마치를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1일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측은 윤진서의 결혼식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김세호 작가, FNC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사진 속 윤진서는 흰색 투피스를 입고, 머리에 화관을 쓴 채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가 아닌 투피스로도 예비신부의 아름다움이 돋보였다. 화려하지 않은 모습이 더욱 윤진서를 빛나게 했다. 또한 부케를 손에 쥐고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4월의 신부의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김세호 작가, FNC엔터테인먼트)

(사진=김세호 작가, FNC엔터테인먼트)

신랑 역시 검은색 턱시도가 아닌 흰색계열의 캐주얼한 예복을 갖춰입었다.

초록빛이 가득한 제주도 자택 마당에 선 두사람의 모습이 화사했다.

윤진서는 지난 4월 30일 제주도의 자택 마당에서 가족과 친척을 비롯한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하면서도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결혼식을 치뤘다.

또한 양측 부모님의 축사, 밴드의 축가, 그리고 이어진 신랑의 축가로 훈훈함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윤진서는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난 신랑과 3년간의 열애 끝에 이날 백년가약을 맺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