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5분 만에 끝냈다…안세영, 中마스터스 3연패(종합)

결승전 미야자키 2-0으로 완파…세계선수권 이어 2주연속 정상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6-09-06 19:16:1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 시즌 49승 1패·승률은 98%

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2주 만에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부상으로 짧은 휴식기를 가졌던 안세영은 복귀하자마자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쥔 기세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 도모카(일본·9위)를 45분 만에 2-0(21-17 2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패한 뒤 33연승을 달리며 승률 98% 고지에 올라섰다.

올 시즌 단체전을 포함해 이미 10개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현재까지 4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역대 남녀 단식 선수 중 최고 승률인 94.8%(72승 4패)를 기록하며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쓴 그는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마저 넘어설 기세다.

특히 지난달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지 약 2주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안세영은 한 달가량의 휴식기를 가진 뒤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일본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한 이후 한 달가량 휴식을 취했다. 이후 지난달 복귀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우승을 일궈냈다.

이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빈틈이 없었다.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역시 단 한 게임도 빼앗기지 않았으며, 모든 경기를 40분 남짓으로 마무리하는 체력 안배 속에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이기며 파란을 일으킨 미야자키도 안세영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안세영은 첫 게임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9-9 동점 이후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은 채 여유 있게 첫 게임을 챙겼다. 2게임은 한결 수월했다. 시작부터 8점을 내리 쓸어 담으며 미야자키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상대에게 단 6점만 내준 채 금세 승부를 매듭지었다.

이 같은 기세라면 2주 뒤에 시작하는 2026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5. 5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6. 6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