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은 지난 21일 ㈜명진TSR(대표이사 조시영)에서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후원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씨앤에스코어㈜(대표이사 서갑병)는 6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후원했다.

㈜명진TSR 조시영 대표(왼쪽), 씨앤에스코어㈜ 서갑병 대표

전달된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보호아동에 자립키트 지원 ▷보호아동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학업, 재능계발을 위한 정기 결연후원금 ▷보호아동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립성장비, 자격증 취득 및 교육지원 등의 자립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지원된다.

㈜명진TSR 조시영 대표이사는 “초창기부터 산타원정대를 함께하며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 해는 보호종료아동들이 보다 든든하게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씨앤에스코어㈜ 서갑병 대표이사는 “전국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손소독제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위협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씨앤에스코어㈜는 국민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와 서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을 통해 인재양성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물품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부회장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