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www.biff.kr)에서 시네마 투게더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네마투게더는 10명 안팎 참가자가 1명의 멘토와 팀을 이뤄, BIFF 상영작 5, 6편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네마투게더의 멘토 대부분은 BIFF에서 상영·수상 경력이 있는 감독과 배우들이다.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의 김조광수 감독, ‘여교사’의 김태용 감독, ‘‘히치하이크’의 정희재 감독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선발된 참가자는 제23회 BIFF 기간인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활동한다.

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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