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 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 제한액을 2일 공고했다.
부산시장과 부산시교육감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14억9600만 원이며, 기초단체장 가운데서는 해운대구청장 선거비용이 1억98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가장 적은 곳은 중구청장 선거로 1억1200만 원이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 선거비용 제한액 내에서 적법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시에는 절반을 후보자에게 돌려준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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