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황보승희(42·사진) 의원이 영도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 접수에서 영도구에서 단독 으로 신청한 황보 의원은 지난 16일 시의회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시의원직에서 사퇴했다. 황보 의원은 “영도는 현재 낙후된 섬, 살기 힘든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많지만 이제는 영도를 독특한 매력을 지닌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보 의원은 “해양·수산클러스터와 해양 교육에 특화된 영도를 만들겠다. 주민과 함께 영도의 미래를 꿈꾸겠다”고 강조했다.

• ■ 신공항 공사 현대건설 컨소 “2029년 개항 불가”
• ■ “거긴 내 땅이오” 1년간 민원 넣었는데…도로 낸 금정구
• ■ 자갈치아지매시장 파행 봉합될까…마주 앉은 市·상인회 입장차 논의
• ■ 폐기물업체 접경지 이전 결정 임박…접점 못 찾는 사상·사하구
• ■ 황금연휴 김해공항, 인력 늘려 혼잡 개선
• ■ 빚 못 갚는 기업·가계 급증…4대 은행 부실채권 12조 넘어
• ■ 세리에A 선두 인터 밀란, 트레블 꿈 ‘와르르’
• ■ ‘초저온 국가연구소’ 부산 유치 나선다
• ■ 침식 심각한 송정해변 정비…2029년까지 298억 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