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59·사진) 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이 부산시의원 해운대구 제2선거구(좌, 중2, 송정동)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8년간 부산시와 일선 구청, 시 산하 사업소의 간부공무원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라면서 “3년간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해운대와 부산을 품격 높은 국제도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자립 마을을 추진해 원전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악화하는 해운대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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