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투표소 925곳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되 경남 전체 투표소의 5%에 해당하는 46곳은 투표소를 변경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투표시설과 접근 불편 22곳, 투표구 신설 13곳,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 3곳, 근무·영업으로 인한 사용 불가 2곳, 기타 6곳 등이다.

도 선관위는 가정에 투표 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 거소투표 신고자 8664명에게 거소 투표용지를 보냈다. 또 가정에 보내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다며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만1593명에게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세금납부와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투표 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 장소,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선관위는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이재명, 부산 이어 인천에도 해사법원 공약 논란
• ■ 국토부 “신공항 공기 2년 연장 건설사 요구 수용 불가”(종합)
• ■ 정부, 지역별 차등전기료 제동
• ■ 국내사건 많은 인천서 국제재판? 해사 분석 없이 선심공약
• ■ “공기 못 지키겠다면 새로 입찰”…정부, 현대건설 컨소에 초강수(종합)
• ■ “후배 폭행하고 돈 빌린 교육 공무원 해임 정당”
• ■ “돈 때문에 수술 못하는 이 없길” 의대 교수, 정년까지 매달 기부
• ■ 청주서 특수교육 받는 고교생 흉기 난동…교장 등 7명 부상(종합)
• ■ 거제 상생기금 압박? 시장 “절박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