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는 6일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김해지역을 방문해 “교육감이 되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진학·창업 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낮 김해시 봉황동 수릉원에서 열린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 제 1회 호국보훈의 달 사생대회 및 백일장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미래교육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놀이기반 학습공간인 이노스쿨을 운영하고 AI,3D ·로봇 체험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여기다 전국 최고 수준의 진로교육원을 설립해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진학·창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행사장에서 짬을 내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소상공인들로 터 ‘영세 상인 지원책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물품구입 등을 통해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중에 관련 자료를 보내달라.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연구해 보겠다’고 밝혔다.이후 박 후보는 대청동의 유명장인 젤미장을 찾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박 후보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붐비는 내외동 중앙사거리를 찾아 시민들을 상대로 자신의 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유세전을 펼쳤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가 6일 낮 김해시 수릉원을 방문해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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