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후보 SNS 캡처

신지예후보 SNS 캡처

신지예후보 SNS 캡처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라고 불리는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된 가운데, 신지예 후보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벽보 훼손 신고 및 제보 알림글을 게재했다.

지난 2일 신지예 후보는 자신의 SNS에 “제 선거벽보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혹시 길에서 훼손된 벽보를 발견하게 되시면, 제보와 신고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훼손된 벽보를 신고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과 훼손된 벽보 사진, 실제 112에 신고해 접수된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 등이 담겨 있다.

이에 신지예 후보 지지자들은 “훼손하는 사람들 벌받으라고” “꼭 찾아서 콩밥 드시고 광명 찾길” “저희 집 근처는 훼손 되어 있지 않았어요 항상 응원해요 후보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신지예 후보 측은 “5월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선거 벽보가 게시된 이후 강남구 21개, 동대문구 1개, 노원구 1개, 구로구 1개, 영등포구 1개, 서대문구 1개, 강동구 1개 등 총 27개의 신 후보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고 밝혔다. 정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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