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 트위터

공지영 작가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 불륜 스캔들과 관련해 배우 김부선을 응원했다.

11일 오후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지지율 뚝뚝?.. 전문가 여성층 대거 이탈’이라는 글을 리트윗하면서 “여성들의 힘을 보여줍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공지영 작가는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을 둘러싼 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공지영 작가는 “과거 주진우 기자로부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김부선 사이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최근 김부선과의 일화를 부인하고 있어, 이 같은 내용을 고백하게 됐다”며 “오랜 친구인 주진우를 배신하게 되는 걸까 고민했지만 억울할 때 불이익을 감수하고 증언해준 친구에 대한 고마움에 대해 생각하며 결심했다”고 말했다.끝으로 “약한 여자 하나 바보 만들며 하는 정치 알고 싶지 않다. 시민들이 자신을 비난했다고 무더기로 고발하는 이 후보의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김부선에게 도움이 됐는진 모르겠지만 힘내라”고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부선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정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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