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의 완승이 예측된다.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는 어떨까?
 |
| 부산광역시 지도. 네이버 지도.
|
KBS·SBS·MBC 지상파 3사는 광역단체장·교육감·국회의원에 한해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따라서 부산 16 구·군 기초단체장 출구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부산시 16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는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개표결과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오후 8시 40분 현재 기초단체장 개표는 아직 더디다. 16개 구·군 가운데 개표를 시작한 곳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사상구 등 8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8개 구·군은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다.
개표를 시작한 8개 구·군 가운데 서구 개표율이 7.2%로 가장 높다. 서구청장 선거에서는 현재 한국당 공한수 후보가 53.5% 득표율을 보이고 있어 민주당 정진영 후보가 40% 득표율로 뒤를 따르고 있다.
0.7% 가량 진행된 중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윤종서 후보가 57% 득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당 최진봉 후보는 38.4%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개표가 5.6% 가량 진행된 동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형욱 후보가 52.2%를 득표했으며 한국당 박삼석 후보는 47.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영도구청장 선거는 5.3% 가량 개표가 진행됐으며 민주당 김철훈 후보가 50.9%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당 황보승희 후보는 41.1%로 2위로 집계된다.
금정구청장 선거는 3.6% 가량 개표가 진행됐다. 한국당 원정희 후보가 55.4%로 1위를 민주당 정미영 후보는 44.6%로 2위에 이름 올리고 있다.
4.9% 가량 개표가 진행된 강서구청장 선거에서는 한국당 이종환 후보가 43.1%로 1위를 민주당 노기태 후보가 39.3%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연제구청장 선거는 2.9% 가량 개표가 진행됐으며 민주당 이성문 후보가 55% 득표율로 1위를, 한국당 이해동 후보가 31% 득표율로 2위로 집계된다.
사상구청장 선거는 개표율 3.6%로 한국당 송숙희 후보가 1위를, 민주당 김대근 후보가 2위를 달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