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경남도당 공동선대위 본부장을 지낸 조문관(사진) 전 도의원이 8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출마를 밝혔다.

조 전 의원은 2010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시장후보 여론조사 경선에서 공천자로 결정됐다. 하지만 당시 경쟁자였던 나동연 현 시장이 이의를 제기해 공천자가 나 시장으로 뒤바뀐 바 있어 이번 지방선거가 설욕전이 될지 지역 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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