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49·사진) 변호사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15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시정은 대책 없는 성장과 무분별한 아파트 건립으로 젊은 부부들이 보육대란을 겪는 등 고통을 받고 있다”며 “시민생활이 우선시되는 공평하게 분배받고 참여하는 시정을 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변호사는 양산시 고문 변호사를 지냈으며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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