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회 심경숙(사진) 부의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심 부의장은 “지금 양산은 무분별한 난개발로 주민생활이 위협받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경남 도내 첫 여성시장에 당선돼 정책입안에서 실행까지 반드시 주민의견을 듣는 절차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양산시 평균 연령이 38.9세로 젊어 출산·육아·보육·교육 등과 관련해 각종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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