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중 거제시장과 양산시장, 의령군수 후보는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여론조사 등 후보자 자격심사를 벌여 1차 단수·경선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단수 추천자로는 거제시장 후보에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 양산시장 후보에 나동연 현 시장, 의령군수 후보에 이선두 전 경남도 행정과장을 추천했다.

경선 대상지는 진주 고성 남해 하동 김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9곳이다.

진주시장 후보에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이창희 현 시장·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 김해시장 후보로 김동순 김해시의원·정장수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이 경선 대상에 올랐다. 고성군수 후보에는 강남훈 전 경남도 공보특보·김홍식 고성군의원·이상근 통영상공회의소 회장·황대열 경남도의원이 경선 후보로 정해졌다.

광역의원 후보의 경우 22개 선거구에 단수, 5개 선거구에 각각 2명의 경선 대상자를 추천했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통영시장 등 나머지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후보의 경우 순차으로 단수 또는 경선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자유한국당 경남 기초단체장 경선 하동 서용석 윤상기 김해 김동순 정장수 함양 서춘수 진병영 거창 구인모 최기봉 산청 노용수 송병권 이재근 합천 김윤철 김한동 문준희  진주 오태완 이창희 조규일 남해 문준홍 박영일 이철호 고성 강남훈 김홍식 이상근 황대열

• ■ 부울경 주민이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롯데캐슬’
• ■ 기장 장안에 ‘직주락’ 자족형 산단 추진…2029년께 준공
• ■ 부르면 오는 버스 ‘타바라’ 송정해수욕장도 달린다
• ■ 삼성전자 ‘어닝쇼크’…2분기 영업익 4조6000억 그쳐
• ■ 박수영 “왜 소비쿠폰 발언만 문제삼나” 논란에 거듭 해명
• ■ “부산 오면 세제·펀드 지원” 市, 수도권 금융기업 유치전
• ■ 정관 아쿠아파크 부실공사…기장군 교부세 500억 깎일 판
• ■ 전자발찌 범죄자 정신건강도 관리
• ■ 부전~마산전철 김해 신월역 내달 착공…역세권 개발 계획도 곧 윤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