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동시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선거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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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부산진구 전포동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 후보가 학부모, 제자 대표에게서 메달을 받고 있다(왼쪽). 원로 교육자들이 시교육청에서 김성진 교육감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김성진 예비후보 캠프 제공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4명 등 500여 명의 지지자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입·암기식 낡은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학생은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고 부모는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교사는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성진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 측은 시교육청에서 원로교육자들의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급진적이고 인기영합적인 교육정책과 좌편향적 이념에 매몰된 교육운동가들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 교육 현장은 황폐화되고 있다”며 “참상을 앉아서 볼 수 없어 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에는 전직 부산지역 초중고교 교장 등 1057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박효석 예비후보도 지난 16일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으며, 함진홍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개소식을 했다.
하송이 기자
6·13 동시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선거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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