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시장, 서민의료 등 복지정책 강화를 31%
- 시민 41%, 저렴한 문화시설 등 확충 욕구도

울산시민들은 차기 울산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해야할 일로 '서민의료 등 복지정책 강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 반면 경제 관련 현안 해결 요구 여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역시 산업기반이 튼튼한 도시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차기 울산시장이 갖춰야 할 중요 덕목은 '시민사회와 소통능력'이라는 시민이 가장 많았다.이번 조사에서 차기 울산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해야할 일로 시민의 31.5%가 '서민의료 등 복지정책 강화'라고 답했다. '산업도시로서의 위치 재정립'은 16.4%, '오일허브같은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은 15.5%, '문화시설 대폭확충'은 15.2%, '첨단기업 유치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는 14.7%였다. '잘모름' 이라는 응답은 6.7%였다. 차기 울산시장이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할 일은 절반에 가까운 41.4%의 시민이 '저렴한 문화시설 대거확충'이라고 답했다. '각종 문화·공연단체 육성'은 18.2%였고, '지역 문화예술인 우대정책 개발'은 14.2%였다. 울산시장 후보 선택 기준은 '공약과 정책'이라는 응답과 '행정경험 및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각각 29.6%로 가장 높았다.

차기 울산시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시민사회와 소통능력'(30.7%)과 '강력한 추진력'(30.3%)이 비슷하게 나왔다. '창의적 기획력'이라는 응답은 12.5%였고, '경제적 마인드'라는 답은 11.9%였다. 또 '대내외 정치력'이라는 시민은 9.0%였다.

◇차기 울산시장이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먼저 해야 할 일 저렴한 문화시설 대거 확충 41.4% 각종 문화 공연단체 육성 18.2% 지역 문화예술인 우대정책 개발 14.2% 오페라 하우스 등 대형시설 건립 8.7% 잘모름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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