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부산에서는 기초단체장 9명, 시의원 13명 등 모두 2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에서 새누리당 소속의 노기태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문희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신정식 전 강서구의회 의장과 민주당 김진옥 전 강서구의회 부의장 등 모두 4명이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산진구에서는 새누리당 강치영 전 사랑의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장, 김청룡 전 부산시의원과 민주당 조영진 생활정치포럼 사무처장 등 3명이 등록했다. 또 남구에서도 2명이 구청장 후보로 등록했다. 그러나 이날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허용된 시내 나머지 12개 구에서는 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었다.

시의원은 사하2선거구에 새누리당 신현무 전 부산MBC 광고사업국장, 사하3선거구에 민주당 김재영 전 사하구 의원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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