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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부산 동구 초량동 광장호텔에서 부산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4년 6·4 지방선거 부산공선협·매니페스토감시단' 발대식에서 참가 인사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민철 프리랜서 |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조성과 공약실천을 위한 부산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부산공선협)이 11일 발족했다. 부산공선협은 이날 오전 부산 광장호텔에서 출범식과 매니페스토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공선협은 발대식 선언문을 통해 "금품, 향응제공, 상호비방 등이 발붙일 수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매니페스토 선거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시민이 각자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선협 상임공동대표에는 이종석(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 상임의장), 정영문(종교인평화회의 상임고문), 김정각(부산불교연합회 상임고문), 김문숙(정신대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 박영곤(한겨레바로서기운동 본부장) 씨가 맡았다.
매니페스토 네트워크대표에는 차진구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부산공선협은 앞으로 ▷공명선거 가두캠페인 ▷입후보자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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