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맹곤 현 시장,일찌감치 준비
- 김성규 이만기 등 與 공천 경쟁

김해시는 경남도내에서 야당 소속 단체장이 포진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다수의 여당 후보 세력들과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맹곤(68) 시장은 자신이 꽂은 민주당 깃발을 지키기 위해 일찌감치 선거 채비를 마치고 표심잡기에 들어가는 등 재선 가도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반면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들은 14명이나 출마해 난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현 시장과 본선 대결을 펼칠 새누리당 후보에 누가 낙점될 것인가에 우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해 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총 18명이다 민주당에선 김 시장 외에도 송윤한(48) 김해생활경제연구소장이 도전장을 냈다.새누리당에서는 김성우(54) 전 도의원과 김성규(61) 도의원, 김정권(54) 전 국회의원, 이유갑(55) 전 경남도의원, 정용상(60)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임용택(56) 전 김해시의장 등 전·현직 지역정치권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비정치권에서는 구치원(46) 환경보전중앙협의회 부회장과 박영진(57) 전 경남지방경찰청장, 이재규(61) 전 대한안전공사 사장, 허성곤(58)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허점도(53) 김해시민법률상담센터소장 등 공기업CEO나 관료출신 후보들이 공천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여기에다 인제대 소속 원종하(48)·이만기(50)·조현(55) 교수도 가세했다.

야권에서는 새정치연합의 이준규(43) 김해내일포럼 상임대표가 출마를 선언했고 무소속의 이봉수 (57) 전 노무현 대통령 농업특별보좌관이 채비를 갖추고 있다.

◇ 김해시장 출마 예상자 이름 나이 직책 정당 구치원 46 환경보전중앙협의회 부회장 새 김성우 54 전 경남도의원 김성규 61 경남도의원 김정권 54 전 국회의원 박영진 57 전 경남경찰청장 원종하 48 인제대 교수 이만기 50 인제대 교수 이유갑 55 전 경남도의원 이재규 61 전 대한안전공사 사장 임용택 56 전 김해시의장 정용상 60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조현 55 인제대 교수 허성곤 58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허점도 53 김해시민법률상담센터소장 김맹곤 68 김해시장 민 송윤한 48 김해생활경제연구소장 이준규 43 김해내일포럼 상임대표 연 이봉수 57 전 노무현 대통령  농업특별보좌관 무

• ■ FA 쩐의 전쟁 초읽기…롯데 지갑 열까
• ■ 191개국 도핑방지 관계자, 내달 부산에 모인다
• ■ 부산 호텔가 "UAE 왕실, 볶음김치 포장 요청…브루나이 국왕 할랄 삼계탕 식사"
• ■ “임신 중 코로나 감염, 아기 신경 발달장애 위험 높여”
• ■ 재정 부담 줄었지만…대체구장 지붕막·조명·안전성은 숙제
• ■ 내년 부산 에코델타 등 5곳 개교…원도심 2곳은 폐교
• ■ 불장에 1억 이상 주문 ‘왕개미’ 급증
• ■ 부산신보,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年 66억8000만 원 재정효과
• ■ 유산청 급히 꾸린 ‘부산 세계유산위’ 기획단…올 예산은 여전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