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해운대구청장 후보로 김영수 부산시의원, 백선기 부산시의원, 이상윤 부경대 공간정보연구소 소장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남명숙(여) 동의대 겸임교수, 손윤숙(여) 여성신문 부산지사장, 이종찬 전 동구 부구청장 등은 탈락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제12차 전체회의를 열고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 3명의 해운대구청장 후보를 의결했다. 공천관리위는 또 부산진구청장 후보로 김청룡 전 부산시의원, 백운현 전 부산시 정무특보,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등 3명을 여론조사로 선정, 의결했다. 강치영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 본부장, 박수용 부산진문화원장 등은 탈락했다. 또 같은 방법으로 남구청장 후보로 김선길 전 부산시의원, 송순임(여) 전 부산시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등 3명으로 의결하고, 차경양 남구 감만노인대학장을 탈락시켰다. 공천관리위는 그러나 이번 3개 지역 구청장 후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구체적 내용이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부산시장 경선 후보의 기호 추첨 결과 1번 박민식 의원 , 2번 서병수 의원, 3번 권철현 전 주일대사로 결정됐다고 공천관리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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