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젠테이션 장비동원 정성
- 각 사무실 일정조정 애로 겪어
요즘 새누리당의 부산지역 각 당원협의회가 '손님 맞이'에 바쁜 모습이다. 당원문의회 사무실을 찾는 손님은 다름 아닌 부산시장 당내 경선 후보로 나선 박민식 의원, 서병수 전 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일행이다.
9일 부산지역 새누리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민식 서병수 권철현 등 부산시장 당내 경선 후보들은 지난 주부터 지역내 18개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들의 당원협의회 방문은 당내 경선 특성상,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당원들을 공략하기 위한 것. 경선(22일)이 가까워 오면서 당원 대상의 선거 운동에 공을 들이고 있고, 당원협의회 사무실 방문을 통한 지지 호소는 효과적인 수단인 셈이다.
이 때문에 각 당원협의회 사무실은 경선 후보 일행들의 방문 일정을 조정하느라 애를 먹을 정도다. 모 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후보들을 배려해서 가능한 많은 당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는 게 단순하지 않다"며 "어느 후보가 오든 비슷한 숫자의 당원들을 모아야하는 것도 신경쓰이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경선 후보들은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시장 후보로서 자신의 경쟁력은 물론이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공약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프레젠테이션 장비를 동원해 시장 후보로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정성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경선 후보들의 당원협의회 방문은 대부분 이번 주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인단 명부가 공개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부터는 개별 대의원 및 당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모 경선 후보 캠프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각 지역별 당원들에게 미리 인사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당원협의회 방문을 통한 지지 호소가 당심 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프레젠테이션 장비동원 정성- 각 사무실 일정조정 애로 겪어요즘 새누리당의 부산지역 각 당원협의회가 '손님 맞이'에 바쁜 모습이다. 당원문의회 사무실을 찾는 손님은 다름 아닌 부산시장 당내 경선 후보로 나선 박민식 의원, 서병수 전 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일행이다.9일 부산지역 새누리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민식 서병수 권철현 등 부산시장 당내 경선 후보들은 지난 주부터 지역내 18개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들의 당원협의회 방문은 당내 경선 특성상,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당원들을 공략하기 위한 것. 경선(22일)이 가까워 오면서 당원 대상의 선거 운동에 공을 들이고 있고, 당원협의회 사무실 방문을 통한 지지 호소는 효과적인 수단인 셈이다.이 때문에 각 당원협의회 사무실은 경선 후보 일행들의 방문 일정을 조정하느라 애를 먹을 정도다. 모 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사무실을 방문하는 후보들을 배려해서 가능한 많은 당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는 게 단순하지 않다"며 "어느 후보가 오든 비슷한 숫자의 당원들을 모아야하는 것도 신경쓰이는 부분이다"고 말했다.경선 후보들은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시장 후보로서 자신의 경쟁력은 물론이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공약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는 프레젠테이션 장비를 동원해 시장 후보로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정성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당내 경선 후보들의 당원협의회 방문은 대부분 이번 주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인단 명부가 공개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부터는 개별 대의원 및 당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모 경선 후보 캠프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각 지역별 당원들에게 미리 인사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당원협의회 방문을 통한 지지 호소가 당심 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