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 6일 이틀간 부산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일반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를 혼합한 RDD 방식(임의전화걸기)을 사용했으며,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을 적용했다.

지역은 ▷중서부 도심권(부산진·동·서·중·영도구) ▷중동부 도심권(동래·연제·수영·남구) ▷강서·낙동권(북·강서·사상·사하구) ▷금정·해운대권(금정·해운대구, 기장군)으로 나눴다. 조사를 진행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문 조사원의 전화 면접(CATI)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총 조사 시도 건수 대비 성공 건수)은 19.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특히 후보가 많은 부산교육감 선거의 경우 전화 여론조사 특성상 앞 순서에 호명되는 후보가 유리한 '순서 효과'를 보정하기 위해 후보별 동일비율로 순서를 로테이션해 정확도를 높였다.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는 실제 선거에서 사용되는 기호 순서를 따랐다.

• ■ 재정 부담 줄었지만…대체구장 지붕막·조명·안전성은 숙제
• ■ 내년 부산 에코델타 등 5곳 개교…원도심 2곳은 폐교
• ■ 불장에 1억 이상 주문 ‘왕개미’ 급증
• ■ 부산신보,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年 66억8000만 원 재정효과
• ■ 유산청 급히 꾸린 ‘부산 세계유산위’ 기획단…올 예산은 여전히 ‘0’
• ■ 조경태 “북항 재개발 15년째 표류…민간사업자 8000억 부당이득”
• ■ 민관 힘 합쳐 노후주택 화재 막는다
• ■ AI 도입의 역설…청년 일자리 줄었는데 50대는 증가
• ■ PK與 빈대인 BNK 회장 흔들기…회장 인선 개입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