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엔 임혜경 등 6명
- 부산선관위에 413명 등록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5일 공식 후보로 등록했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서 후보는 등록 직후 같은당 구청장·군수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선전을 결의했다. 오후에는 신라대에서 열린 대학생들과의 토크쇼에 참석하기도 했다.

후보단일화를 추진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무소속 오거돈 두 후보는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 등록을 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중으로 단일화가 마무리되면 '단일' 후보가 등록하게 된다.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도 공식 후보로 등록할지 미지수다. 김영춘 오거돈 두 후보의 단일화 진행 여부에 따라 등록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혜경 교육감과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김석준 부산대 사범대 교수,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 최석태 전 KBS부산총국장, 신현철 전 부성고 교장 등 6명의 부산시교육감 후보도 등록 첫 날인 이날 부산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부야 부산시의회 교육의원은 16일 오전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부산시선관위는 6·4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시장 후보 1명, 교육감 후보 6명, 구청장·군수 후보 31명, 시의원 후보 90명(비례대표 포함), 구·군의원 후보 285명(비례대표 포함) 등 모두 41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6명, 광역의원 47명(비례대표 포함), 기초의원 158명(비례대표 포함)을 뽑는다.

• ■ 기장 장안에 ‘직주락’ 자족형 산단 추진…2029년께 준공
• ■ 부르면 오는 버스 ‘타바라’ 송정해수욕장도 달린다
• ■ 삼성전자 ‘어닝쇼크’…2분기 영업익 4조6000억 그쳐
• ■ 박수영 “왜 소비쿠폰 발언만 문제삼나” 논란에 거듭 해명
• ■ “부산 오면 세제·펀드 지원” 市, 수도권 금융기업 유치전
• ■ 정관 아쿠아파크 부실공사…기장군 교부세 500억 깎일 판
• ■ 전자발찌 범죄자 정신건강도 관리
• ■ 부전~마산전철 김해 신월역 내달 착공…역세권 개발 계획도 곧 윤곽
• ■ 24시 돌봄센터 부산 단 1곳…방치되는 야간근로자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