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앞으로 사장이 될지도 모르니까 미리 경제를 배우고 싶어서 왔어요!"(채우경ㆍ12)

사진=김채호 기자

21일 오전 10시께 부산 동구 충효예실천본부 강연장에서 아이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 맞춤 금융교육인 ‘국제 어린이 경제아카데미’ 수업을 듣기 위해서다.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아이들도 수업이 시작되자 표정이 진지해졌다. 김다현(12)양은 "어떤 경제를 배울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회에 대해 알고 싶어요"라며 수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국제신문과 ㈔금융도시부산포럼은 어린이들이 건전한 금융가치관을 확립하여 지혜로운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며, 미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국제 어린이 경제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김채호 기자 chaeh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