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 주다

가르쳐 주다

용례
독꼴 가는 길로 가믄 중도고 옥봉이요, 가믄서 물으믄 가르치 줄끼니께(출처:'토지')
지는 숯도 굽고 광우리도 엮어서 파는 산놈올시다. 굴원이 멋인지 알겄습니까마는, 앞으로 좀 가르치주시이소(출처:'토지')

동의가르키 주다, 가리치 주다, 갈차 주다(가르쳐 주다)
파생가르치 도고(가르쳐 다오), 가르치 바라(가르쳐 봐라), 가르치 줄래?(가르쳐 줄래?)
가리치 주다

가르쳐 주다

용례
좋은 여관을 가리치드리겄습니더(출처:'토지')

동의가르치 주다, 가르키 주다, 가리키 주다, 갈차 주다
가무치

가물치

용례
어머니한테 가무치 한 마리 사서 고아드려야 해요. 기운이 너무 없어요(출처:'몽실언니')
갈치다

가르치다


파생갈켜
개쭘치

안주머니

용례
개쭘치에 단디 돈을 넣어라
거들치다

그슬리다

거치

같이

용례
장승거치 그리 서 있이믄 우짤 기요!(출처:'토지')
걸거치다

거추장스럽다, 거치적거리다

용례
와 사람을 치노…일질에 걸거치이 그렇지(출처:'토지')
겉치매

치마

겡치

경치

용례
나 어린 시절을 겡치 아름다운 시골서 보낸 사람은 이런 의미에서 대단히 행복한 사람이다(출처:'창랑정기')
고치주다

고쳐주다

용례
밑이 빠지도 돌라 카니께 머 체장사가 오믄 고치준다 안 카요(출처:'토지')

파생고치노타(고쳐주다)
곤치다

고치다

용례
그 놈의 향군인가 먼가 하는 것도…헐어져 있는 봇도랑이라도 곤친다 든가 하문 얼매나 좋겠는기요(출처:'낙동강의 파수군')

파생곤치노타(고쳐놓다)
곤치주다

고쳐주다

용례
윤보가 손질해서 곤치주고 있는 것은 김진사댁 솟을 대문의 문짝이다(출처:'토지')
구불치다

구부러뜨리다, 훔쳐넣다

그러치러

그러게, 그렇고 말고

용례
강청이 산청너머 함안땅 아닙니까...그러치러!...그러니께 아무래도 지리산에 숨어 있는가배요(출처:'토지')
그 만치

그 만큼

깍때기짐치

깍뚜기

용례
올 짐장에는 칼치도 엿코해서 깍때기짐치를 맛있게 담구소
깔치

애인

용례
깔치 하나 가데기 해온나
깝치다

재촉하다

용례
성미도 급하지 않는 분이 왜 이리 깝치시오? 하여간 소승이 잘못 안 것은 아니겠지요?(출처:'토지')
찬이 없어 어쩌꼬? 머 좀 맨들어 볼라 캐도 저눔의 늙은네, 발등에 불 떨어진 거 맨크로 깝치싸니께. 요구 삼아 한술만 뜨라(출처:'토지')
꺼치다

그치다

자료출처 부산말사전(도서출판 조양) / 부산사투리사전(도서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