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껏 참아오기라도 했다는 듯 수많은 패러디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중 화제가 되고 있는 몇몇 이미지들은 다음과 같다.
그중 하나는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를 패러디 한 것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앞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역시 누나야. 구하러 왔구나"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반기지만 박 전 대통령은 다소 침통한 표정으로 "아니 나도 잡혔어"라고 말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끼워 맞추기라도 한 듯 딱 맞는 상황이다"라며 해당 이미지 제작자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이미지는 강부영 영장전담판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묘사한 그림이다. 해당 이미지에서 강 판사로 보이는 남자는 박 전 대통령을 보이는 여자에게 "오늘부터 일일이다"라는 말을 귀에 속삭인다.이는 마치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해당 남자의 등 뒤에는 은색 수갑이 번쩍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거기선 올림머리 안된대요"라는 말까지 덧붙여 이들이 누구인지 보다 확신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위 두 이미지를 외에도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놓고 수 많은 패러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민재 기자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껏 참아오기라도 했다는 듯 수많은 패러디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중 화제가 되고 있는 몇몇 이미지들은 다음과 같다.
![]() |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
그중 하나는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를 패러디 한 것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앞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역시 누나야. 구하러 왔구나"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반기지만 박 전 대통령은 다소 침통한 표정으로 "아니 나도 잡혔어"라고 말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끼워 맞추기라도 한 듯 딱 맞는 상황이다"라며 해당 이미지 제작자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 |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
또 다른 이미지는 강부영 영장전담판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묘사한 그림이다. 해당 이미지에서 강 판사로 보이는 남자는 박 전 대통령을 보이는 여자에게 "오늘부터 일일이다"라는 말을 귀에 속삭인다.이는 마치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해당 남자의 등 뒤에는 은색 수갑이 번쩍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거기선 올림머리 안된대요"라는 말까지 덧붙여 이들이 누구인지 보다 확신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위 두 이미지를 외에도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놓고 수 많은 패러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민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