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위 예산 삭감폭 변동 관심
5일부터 시작해 12일 본회의임말숙 예결위원장 "철저한 심사"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2024.12.05 17:11
부산시의회가 내년도 부산시·부산시교육청 예산 본심사에 돌입했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박형준 시장과 하윤수 시교육감의 역점 사업 예산안의 변동 폭에 관심이 쏠린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와 교육청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종합심사에 들어갔다. 예결위가 심사할 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16조6922억 원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3334억 원이다.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5조3351억 원,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488억 원이다.
예비심사에서 기획재경위원회는 박 시장 대표 공약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을 위해 시가 편성한 130억 원 중 19억 원을 삭감했다. 일부 의원은 40억 원 이상을 깎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증감 폭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빅 디자인 프로젝트’ 관련 예산을 대폭 손질했다. ‘품격 있는 부산 거리 디자인 사업’ (125억 원)은 절반 넘게 깎았고, ‘화장실 디자인 프로젝트’(6억 원)·‘야간 경관 고도화 사업’(2억 원)은 전액 삭감했다.교육위원회는 13개 사업에서 총 72억 원을 시교육청 편성안보다 축소했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동래늘봄전용학교 공사비(24억 원→0원), 부산희망교육장학재단 신설(20억 원→0원), 글로벌 K팝 스쿨 신설 설계용역비(9억3000만 원→1억8000만 원) 등이다.
시의회 임말숙(해운대2) 예결특위원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경기 둔화,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성됐다”며 “그만큼 합리적인 세입 추계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심사 기준을 삼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대로 안전·복지·경제 활성화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사업에는 재원이 우선 배분되도록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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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임말숙(해운대2)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5일 내년도 부산시·부산시교육청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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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 내년도 부산시·부산시교육청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부산시의회 제공 |
예비심사에서 기획재경위원회는 박 시장 대표 공약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을 위해 시가 편성한 130억 원 중 19억 원을 삭감했다. 일부 의원은 40억 원 이상을 깎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증감 폭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빅 디자인 프로젝트’ 관련 예산을 대폭 손질했다. ‘품격 있는 부산 거리 디자인 사업’ (125억 원)은 절반 넘게 깎았고, ‘화장실 디자인 프로젝트’(6억 원)·‘야간 경관 고도화 사업’(2억 원)은 전액 삭감했다.교육위원회는 13개 사업에서 총 72억 원을 시교육청 편성안보다 축소했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동래늘봄전용학교 공사비(24억 원→0원), 부산희망교육장학재단 신설(20억 원→0원), 글로벌 K팝 스쿨 신설 설계용역비(9억3000만 원→1억8000만 원) 등이다.
시의회 임말숙(해운대2) 예결특위원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경기 둔화,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성됐다”며 “그만큼 합리적인 세입 추계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심사 기준을 삼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대로 안전·복지·경제 활성화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사업에는 재원이 우선 배분되도록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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