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12월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12월 동행축제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해 판매한다.

6~8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부산지역 특성화시장들이 모여 ‘부산 특성화시장 윈터 페스타‘”’ 판매전을 개최한다. 장림골목시장, 수영팔도시장 등 약 7개 시장 10업체가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NC백화점 부산대점과 연계해 오는 18~24일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금정구와 공동으로 협업하여 개최하는 판매전에서는 공고를 통하여 선정된 중소기업·소상공인 약 17개사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 경품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는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 카드할인, 특가전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총 190여 개 채널에서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타임특가, 특별할인전을 연다.

공영홈쇼핑과 행복한 백화점에서는 생활·주방용품, 겨울철 방한 의류, 스포츠용품 등 오프라인 겨울 상품 특가 할인이 열린다. 전국 7개소 소담스퀘어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와 전용 기획전을 진행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축제기간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