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건설업체 ㈜우성종합건설의 하이엔드 주상복합 브랜드 ‘더폴 디오션’(THE POLE·투시도)이 ‘분양 완판’을 목전에 뒀다.
우성종합건설은 해운대구 송정에 있는 ‘더폴 디오션’의 분양률이 80%에 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폴’은 우성종합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상복합 브랜드로, 송정의 ‘더폴 디오션’과 울산 남구 신정동의 ‘더폴 울산신정’ 2개 단지가 조성 중이다.

‘더폴 디오션’은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 면적 59~84㎡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184세대, 오피스텔 46실(전용 84㎡)이 들어선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는 송정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로 설계됐다. ‘더폴 디오션’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해운대 사이에 있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이케아, 롯데월드, 해운대백병원 등 쇼핑 문화 여가 외식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송정해수욕장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오션 라이프를 누리기에도 제격이라 인기가 많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곧 폐관하고 내년 1월부터는 송정역 인근에 새롭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내년 5월 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폴 신정’은 지난 4월 분양이 시작된 이후 이후 이미 100%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공정률 20%를 넘었고 2027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우성종합건설은 내년에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 223-1 일원(구 롯데마트 금정점 부지)에 ‘더폴 금정’(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