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대선주조가 창립 95주년을 맞아 주력 제품 ‘대선’을 새로 꾸민 ‘대선 159’(사진)를 출시한다.

대선주조는 오는 13일부터 ‘대선 159’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도수는 기존 16.5도에서 15.9도로 낮췄고 조건적 필수 아미노산인 L-아르지닌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첨가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최고의 연구진이 1년여간 수많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며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함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한 과당 0%라 건강을 우선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대선 159 상표에는 부산의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파도 형상과 직관적이고 간결한 폰트를 선택해 대선주조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그리고 소주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대선 159의 핵심 키워드는 파랑(波浪)이다. 잔잔한 물결과 큰 물결을 뜻하는 파랑처럼 소비자에게 부드럽지만 강렬하게 다가가고, 급변하는 주류시장에는 거대한 혁신의 파도를 일으켜 새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