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 AI를 접목해 이용자 운전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껏 주행 경로와 그 경로의 특징값을 통해 한 개의 소요 시간값을 예측했지만, 앞으로는 사용자의 운전 속도, 주행 패턴 등을 고려해 이용자 개인에 맞춘 각기 다른 예상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로그인과 주행 이력이 있는 이동 이력 관련 개인 정보의 수집·이용에 동의한 이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AI가 사용자의 주행 스타일을 학습하면 점점 더 정밀한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