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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최고기술책임자)평의회 “부산 시민과학의 날 만들자”…市도 긍정적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이사회 겸 총회 개최
권용휘 기자 kyw@kookje.co.kr | 2025.10.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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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大·회원 “과학 대중화 기대”
- 체험사업·과학교실 성과보고도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개최한 CTO(최고기술책임자) 평의회에서 부산 시민과학의 날을 제정해 범시민 과학문화 대중화에 나서자는 제안이 나왔다. 평의회 회원들과 지역 대학을 비롯해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동의해 향후 추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2025년도 임시이사회 및 CTO 평의회 총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지난 2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임시이사회 겸 CTO평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수태(파나시아 회장) 공동이사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과학문화를 확산하려면 부산시가 부산 시민과학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학총장과 CTO평의회 회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부산시도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이사인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과 이상천 동명대 총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이 함께했다. 부산시 황준우 연구개발과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 자리했으며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과 이인환 지비라이트 회장 CTO평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업무보고에서 기장군의 창의과학 체험사업을 비롯해 고리원자력본부와 연계한 ‘원자력에너지 과학 DNA 심기’와 ‘주말 에너지 과학 배움터 in 고리’ 등 신설 사업 성과가 보고됐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교육센터와 해양 전문 과학커뮤니케이터 41명을 양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요청으로 지난 7월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 ‘별빛이 쏟아지는 밤바다 과학축제’를 진행, 현지 주민과 관광객 4000여 명이 찾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부산대 기후변화대응 첨단기술특성화사업단 등과 연결하는 산·학·연 네트워크형 과학 문화 확산 활동도 주목받았다.

특히 협의회 핵심 사업인 부산생활과학교실의 수강 인원은 올해 1~10월 4만423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1만 명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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