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부산불꽃축제 더 화려하게…색다른 축포 수놓는다
15일 광안리해변·이기대·동백섬 총 3부…‘캐치볼 하모니’ 등 첫선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2025.11.10 19:09
- 바지선 5대 늘려 웅장한 볼거리
-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염원 담아
- 안전요원 7000여 명 인파 관리
부산시가 부산불꽃축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불꽃쇼를 추가하고 국내 처음으로 광안대교와 바지선이 핑퐁하듯 주고 받는 ‘캐치볼 하모니 불꽃’도 선보인다. 교통과 안전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1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돼 올해 스무 살을 맞은 불꽃축제를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이 확실시되면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메시지도 담는다.
먼저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의 앵커리지 조명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색감과 해상도가 향상된 경관조명이 불꽃 연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또 케이블 파손 사고로 경관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았던 지난해의 부족했던 점도 연출 장비 이중화 등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유료 좌석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4000석을 준비하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료 좌석 판매량은 지난해(4400석)보다 늘어난 5000석 정도가 될 전망이다.올해 불꽃축제는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1부)를 도입해 본 행사를 총 3부로 구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지선도 광안리 3대, 이기대 1대, 동백섬 1대 등 5대를 추가해 총 13대를 동원해 역대 최대 화약 물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축제를 대표하는 나이아가라·25인치 불꽃뿐만 아니라 1부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문자 불꽃’과 200발 동시다발 멀티플렉스 불꽃 등을 새로 선보인다. 3부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광안대교와 바지선이 핑퐁하듯 주고받는 ‘캐치볼 하모니 불꽃’도 새로 연출한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공무원 경호 소방 경찰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등 70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동백섬과 이기대 앞 해상 바지선이 늘어나는 만큼 해당 위험 지역의 인력도 보강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을 지정해 면밀한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광안리해수욕장 등 7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 관람지역 9곳, 행사장 주 진입로 16곳 등 수영·남·해운대구 전역이 대상이다. 축제 당일에는 진출입로나 병목지점 곳곳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CCTV) 등을 통해 실시간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하고, 바닷가 방파제 등에는 안전 울타리나 통제선을 설치해 사고에 대비한다. 축제 종료 후에는 관람객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한편 질서 있는 퇴장을 위해 해변로 관람객부터 백사장 관람객 순으로 귀가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은 증편 조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광안대교 등의 교통을 통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다.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만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염원 담아
- 안전요원 7000여 명 인파 관리
부산시가 부산불꽃축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불꽃쇼를 추가하고 국내 처음으로 광안대교와 바지선이 핑퐁하듯 주고 받는 ‘캐치볼 하모니 불꽃’도 선보인다. 교통과 안전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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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끝난 뒤 수영구 해변로가 귀가하는 인파로 붐비고 있다. 국제신문DB |
먼저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의 앵커리지 조명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색감과 해상도가 향상된 경관조명이 불꽃 연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또 케이블 파손 사고로 경관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았던 지난해의 부족했던 점도 연출 장비 이중화 등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유료 좌석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4000석을 준비하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료 좌석 판매량은 지난해(4400석)보다 늘어난 5000석 정도가 될 전망이다.올해 불꽃축제는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1부)를 도입해 본 행사를 총 3부로 구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지선도 광안리 3대, 이기대 1대, 동백섬 1대 등 5대를 추가해 총 13대를 동원해 역대 최대 화약 물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축제를 대표하는 나이아가라·25인치 불꽃뿐만 아니라 1부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문자 불꽃’과 200발 동시다발 멀티플렉스 불꽃 등을 새로 선보인다. 3부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광안대교와 바지선이 핑퐁하듯 주고받는 ‘캐치볼 하모니 불꽃’도 새로 연출한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공무원 경호 소방 경찰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등 70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동백섬과 이기대 앞 해상 바지선이 늘어나는 만큼 해당 위험 지역의 인력도 보강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을 지정해 면밀한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광안리해수욕장 등 7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 관람지역 9곳, 행사장 주 진입로 16곳 등 수영·남·해운대구 전역이 대상이다. 축제 당일에는 진출입로나 병목지점 곳곳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CCTV) 등을 통해 실시간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하고, 바닷가 방파제 등에는 안전 울타리나 통제선을 설치해 사고에 대비한다. 축제 종료 후에는 관람객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한편 질서 있는 퇴장을 위해 해변로 관람객부터 백사장 관람객 순으로 귀가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은 증편 조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광안대교 등의 교통을 통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다.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만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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