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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판매 시작

서민 전용 물량 50% 배정
김해림 기자 nuel@kookje.co.kr | 2026.09.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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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30일부터 선착순 판매된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성장펀드’ 관련 세부 사항을 22일 발표했다. 가입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첫 5영업일 동안에는 모집 금액의 50%인 3000억 원을 서민 전용분으로 배정, 1차 때의 20%에서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서민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방문 고객을 위해 첫 5영업일 동안은 온라인 판매물량도 은행 40%·증권사 60%로 제한한다. 이후 다음 달 8일부터 5영업일간은 서민 우선 배정·온라인판매 물량 제한 없이 잔여 물량을 판매한다.

금융위는 공공마이데이터와 스크래핑 제도를 활용해 소득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1차 펀드 때는 직접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희망자는 시중은행 10개사·증권사 14개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1차 가입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제한된다. 다만 1차 당시 계좌만 만들고 실제 가입(투자)하지 않은 경우는 2차에 가입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는 판매 개시 이전 계좌만 미리 개설할 수 있으며, 판매가 시작된 후 가입할 수 있다. 은행은 전용계좌 개설·판매가 동시에 이뤄진다.

금융위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상품(1등급)으로서 투자자성향분석 결과 적합한 투자성향으로 진단돼야 가입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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