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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부 장관,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 집중”

23일 취임식 가져… 지역균형발전에도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2026.09.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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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공식 취임했다. 앞서 지난 22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홍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23일 열린 취임식에서 홍 장관은 “국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주택 수급 불균형과 임대차 시장 불안, 가계부채 부담이 서로 맞물려 있다며 임기 중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현장과 실용 중심의 주택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임대차 시장의 불안과 관련해서는 민간 장기 임대를 확대, 주택경기 변동과 전세시장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시장의 안전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장관은 “대한민국 어디에서 살더라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국토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방의 주요 거점도시에 도시·건축 특례와 인프라 지원을 집중,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업형 첨단도시를 통해 새로운 지역성장 모형 구축, 공공기관 2차 이전 등도 지역균형발전 과제로 꼽았다.

홍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우리는 국토교통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세우고, 민생 안정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충실히 이어가면서 이제는 국민이 삶의 변화로 체감할 수 있는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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