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부산 7월 출생아 1365명…동월 기준 '7년 만에 최다'

국가데이터처 '2026년 7월 인구동향' 등 발표
1~7월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대비 15.2% 증가
다만 인구 자연감소 지속…감소 규모는 축소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2026.09.23 12:5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엑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지난 7월 부산 출생아 수가 1300명대에 달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부산의 인구 자연감소(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더 많은 현상) 규모는 2021년 이후 가장 낮았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6년 7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의 수는 1365명으로 지난해 7월(1222명)보다 11.7%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다.

특히 출생아 수 자체는 7월 기준으로 2019년(1369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전국 출생아 수도 지난해 7월 2만1854명에서 올해 7월 2만4275명으로 11.1% 증가했다. 경남과 울산은 각각 13.9%와 13.8% 늘었다.
올해 1~7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부산 출생아 수는 9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 출생아 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결혼 수요 확대와 30대 초반 인구 증가 등으로 최근 들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7월 부산의 혼인 건수는 1237건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3.3% 늘었다.

하지만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여전히 더 많다보니 인구 자연감소는 계속 이어졌다. 지난 7월 부산 사망자 수는 2262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8.3% 증가했다.

이로 인해 7월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897명을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6216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동기 기준으로 2021년(4426명 자연감소) 이후 최저치다.

한편 데이터처가 이날 별도로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부산의 인구 순유출(전출자 수가 전입자 수보다 더 많은 현상) 규모는 53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239명 순유출)보다 34.5% 급감한 것이다.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엑스
국제신문 뉴스레터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