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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개금동 스페셜티 전문점 ‘언더커피’ 내부 모습. |
- 원두 시향 … 비교 체험 가능
부산진구는 부산커피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뉴욕타임즈는 2017년에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52곳에 부산을 포함시키면서 전포카페거리를 기사화했다. 언더커피는 부산진구를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회사다. ‘의도를 담다 (With Intention)’ 라는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 생두 선정부터 로스팅, 추출, 소비자에게 전달 등 커피의 생산부터 소비의 마지막까지 한 단계 한 단계 목적을 가지고 한잔의 커피를 전달하려고 한다. 만약 브루잉 커피를 한잔 마신다면 그 커피가 나타내려는 향미, 스토리, 품질을 잘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언더커피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무척 넓다. 입구 왼쪽에 커피교육실이 있다. 여기서는 간단한 커피의 기본교육부터 SCA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카페 입구를 들어서면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시향 및 커피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입구에 위치한 다양한 원두들과 판매품목들, 베이커리 상품들이 보이고 그 뒤에는 손님들의 공간이 길게 놓여져 있다. 가장 안쪽에는 로스팅기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이 원두를 로스팅하는 제조 공간이다.
블렌딩 원두 이름도 ‘오전반차블렌드(Morning Off Blend)’, ‘오후반차블렌드(Afternoon Off Blend)’로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들은 이런 블렌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오전반차블렌드는 오전에 휴식을 취할 때처럼 산뜻하고 개운한 블렌드이고, 오후반차블렌드는 일한 후 휴식을 위한 무게감 있는 블렌드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싱글 원두 라인업을 볼 수 있는데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한다면 브루잉 바 앞에서 커피 내리는 바리스타도 보고, 간단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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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전시된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 시향 및 원두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
서 대표가 커피 관련 직업을 선택하고 경력을 쌓기 시작한 지 어느덧 만 20년이 흘렀다. 앞으로도 언더커피라는 커피브랜드, 스페셜티 커피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소망이자 로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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