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전국은 1857.5원으로 21주 연속 내려… 경유는 1843.3원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2026.10.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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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가격이 21주 계속해서 내렸다. 앞으로도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10월 4일~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857.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0.1원 떨어졌다.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1903.3원)이었으며 대구(1829.3원)가 가장 쌌다. 부산의 평균 판매가는 전주(1840.8원)에 비해 1.3원이 내린 1839.5원이었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860.3원으로 최고가를, 알뜰주유소가 1848.2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전국의 경우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와 같은 1843.3원이었다. 부산의 경유 가격은 1823.4원으로 전주(1824.1원)에 비해 0.7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이 늘어났음에도 이란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 중동의 유조선 공격 확대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 등이 겹치면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2달러 오른 108.0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1달러 오른 147.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2달러 내린 170.1달러로 파악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대개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현재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18일 발표한 10차 석유 최고가격(9월 19일 0시부터 적용)은 휘발유 ℓ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 등으로 9차 때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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